리뷰요정리남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리뷰

안녕하세요, Quince 퀸스입니다. 

오늘은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도록 영감을 준 '리뷰요정리남'님의 책을 리뷰하겠습니다. :)

 

인터넷은 돈이 된다

'블로그로 돈 버는 법'을 알려주는 책인데 제목이나 책 표지에 '블로그'라는 단어가 없어서 의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작가는 '블로그는 돈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은 돈이 된다'라고 말합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 바로 인터넷 공간이죠. 그는 이 공간에서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돈 버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다져왔습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16쪽

"정보가 거의 전무한 환경에서 나는 가능성만을 믿고 스스로 고민하며 하나하나 실행해볼 수밖에 없었다." 165쪽

"이런 시행착오를 겪어나가다 보면 점차 나만의 무기가 생길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59쪽

"아주 사소한 정보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돈이 된다는 것이다." 59쪽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벌고자 한다면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166쪽

 

시작하라!

작가는 '시작'과 '도전'을 적극 권장합니다. 저는 이 두 단어를 좋아하고 안정적으로 9 to 6 일했던 어학원에서 나온 이후로 살아남기 위해,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정기적으로 도전해왔어요. '시작'이라는 단어는 이제는 제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저도 가끔 '시작'을 하고 '더 실행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 게으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이 책의 문구를 보면 힘이 날 것 같아요. 

 

"무언가에 도전해보지도 못한 채 평생 도달할 수 없는 목적지를 부러워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싫었다." 31-32쪽

"무언가를 했기 때문에 결과가 생긴다는 건 곧 진리다." 35쪽

"확고한 인생의 방향은 동기부여가 된다." 38쪽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바에는 무엇이라도 경험해보는 게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다." 40쪽

"다시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 본격적으로 도전했다." 45쪽

 

'시작'하고 어떤 '행동'을 할 때, 작가님도 언급한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자주 '완벽'하려고 하기 때문에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미루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잘해야 해'보다 '하면 돼. 해보면 돼. 그냥 시작하면 돼"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하는 편이에요. 

 

나만의 콘텐츠 쌓기

에드센스 승인을 위한, 그리고 롱런하기 위한 비법입니다. 꾸준히 나만의 콘텐츠를 쌓아 올리는 것이죠. 5월 29일에 첫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했고, 오늘(6월 14일) 업로드할 이 포스트까지 하면 총 14개의 글이 쌓였습니다. 블로그 쓰기를 워낙 좋아하는데도(네이버 블로그가 있습니다) 하루 한번, 혹은 이틀에 한 번씩 블로그 쓰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뭐라도 쓰자'라는 생각으로 틈날 때마다 쓰려고 하니 점점 더 어떤 콘텐츠들을 쌓아 올리면 될지 길이 보입니다. 우선 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니 꾸준히 북 리뷰를 할 생각이에요. 제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건 제품, 성분 좋은 화장품, 친환경 제품 리뷰도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뷰가 좋은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하니 매주 그 콘텐츠도 올라가겠군요.   

 

"나는 빌딩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차곡차곡 콘텐츠를 쌓아 올리면 된다." 83쪽

 

포스트를 마치며

부업과 passive income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들을 여러 권 읽었습니다.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2배속으로 월급 독립' 등의 책들을 읽어왔고 또 계속 읽고 있어요. 지금까지 제게 가장 도움이 된 책은 이 책이에요.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저에게 가장 맞는 부업'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워낙 블로그 쓰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제겐 힐링 시간이에요. 글감만 준비되었다면요. 그래서 저처럼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동시에 부업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